일본 도착하자마자 도착한 히메지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피치항공이 연착을 하지 않았지만 우리에겐 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피치항공은 간사이 2터미널에서 내린다는 것.

이게 물론 빨리 통과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기도 하지만,

어차피 1터미널로 와야 하잖아!

게다가ㅎㅎㅎ 엎친데 덮친격으로

간사이 와이드 패스 실물권 교환처를 못찾아서 진짜 이것때문에

히메지에 늦게 도착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원래의 코스대로라면,

자전거 빌리기 -> 고코엔 -> 히메지성 -> 히메지 문학관 -> 저녁 이었는데

자전거 빌리지도 못하고 히메지성을 뺄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맨 나중에 도착했던,

히메지 문학관이 의외로 좋았다.

건축 공부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입장 안해도

외관 구경만으로도, 

정말 좋음.


건축에 관심없으면 안가도됌.













크으 일몰은 정말 자연이 주신 최고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안도다다오의 건축물에선 같은 공간을 다른 각도로 어떻게 보여줄까에 대한 고심이 드러나 있다.

그걸 보면서 감상하니까 시간이 절로 갔다.

건축몬들이 이 시간대 카메라를 들고 모여들었다.

역시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는군.

이 시간대가 진짜지!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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