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uheeworld.tistory.com/117


전 글을 보면 JR 미니패스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를 해놨다.

JR 미니패스는 간쿠 쾌속 라인을 제외하곤 JR재래선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니까,

신쾌속, 쾌속, 보통 열차만 이용하능하고 신칸센이나 특급 열차를 이용할 수 없다.

신칸센이나 특급 열차를 어떻게 구분하냐면, 보통 일본 특급 열차에는 이름이 붙는다.

그냥 보통 열차에는 쾌속, 급행 이런식으로 붙는데 특급 열차는 고유의 이름이 있다.




신칸센 이용이 안되는건 알겠는데,

애초에 신칸센은 플랫폼이 다르기에 빨리 구분할 수 있다.ㅋ

(노조미, 히카리, 하루카 등등)

신칸센 탈라면 그리고 신칸센 전용 패스가 있어야 하고 플랫폼이 달라서 표도 검사함.

근데 일반 플랫폼에서 스는 망할 특급 열차가 있다.

ex) 썬더버드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ㅂ 썬더버드 생긴걸 보고 바로 알았어야 했는데 후...




신오사카에서 오사카 가는 열차중에 썬더버드가 있었다.

구글 맵에서는 가장 빠른 경로로 썬더버드가 나왔는데,

우리는 역무원에게 타기전에 JR 미니패스를 보여주면서,

신오사카에서 오사카 가고 싶은데 이 패스로 이 열차를 탈 수 있냐고 물었다. (영어로)

그랬더니 탈 수 있다고 했다. 물어봤는데 요금이 부과된다는 그런 말도 없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봤을때 내가 봤을 때 이 사람은 영어를 잘 못해서 완벽히 못알아 들은거 같다.



근데 미친ㅋ 타보니까 요금을 내야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개빡쳤다. 

영어가 1도 안되서 계속 요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했고

우리는 낼 수 없다. 역무원이 우리에게 분명히 차지없이 타도 된다고 했기 때문에 탔다라고 했다.



그래서 번역기 어플을 통해서 번역해서 줬더니 기다리라고 했고,

우리는 끝까지 가면 요금을 더 내야 할 까봐 도중에 내려서 잘 해결했다.


이런 븅신같은 사건이 있었으므로

역무원에게 물어봐야지하지 말고 역무원에게 통수 맞을 수 있으니까 

꼭 블로그에 글을 올려서 사람들을 구원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 그리고 이건 진짜 절대 팁인데, 일본 여행할 때 절대 일본어 어눌하게 쓰지말고,

차라리 영어가 유창하면 영어 써야한다.

일본어 어눌하게 쓰는거랑

영어 유창하게 쓰는거랑 대우도 다르고, 표정도 다른데다가 심하면 존댓말 부터 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일본어 현지인 수준으로 쓰는거면 일본어 써도 됌.



왠만해서는 그 나라 언어 배워가서 조금이나마 쓰고 싶은데

일본인들 이런 본성 때문에 영어써야 한다. 리얼 일본만 몇번째 가는데 이런 느낌을 몇번째 받는지 모름ㅋ

그래도 가는 이유라면,

관광지 많큼은 컨텐츠가 너무나 좋기 때문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