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이었나 처음으로 일본에 갔었을 때 입니다.

여행을 너무 가고 싶은데 두명이서 가야하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무리없이 다녀오자! 

아주 가깝고 만만한 일본은 선택했습니다 ㅋ





근데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피치항공 때문ㅋ

아 그리고 에ㅋ어ㅋ비ㅋ앤ㅋ비 때문




떠나기 한달전

좋고 싼 표는 이미 매진되어 있었습니다.

당시엔 대학을 다니고 있을 때라 쌩그지였고

" (Peach) 프로모션 이벤트 피치항공타고 오사카가자! " 

따위에 혹할 수 밖에 없었죠.





2월 성수기에

오사카를 15만원에 왕복 티켓을 끊는데 성공합니다.



근데요.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ㅋ




ㅆㅂ 홍콩 처음 갔을 때 청킹맨션 예약할때

선결제 후검색으로 당한 이후ㅋ( 싸다고 무턱대고 그냥 선예약 후검색했는데 존나 무서운 숙소였던 것임. 지금은 리모델링이 되서 괜찮아졌는데 그당시 청킹맨션 후기 검색하면 존나 다 무용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해볼수록 존나공포스러워서 내가 검색만 골백번하다가 청킹맨션떄문에 이 건물의 역사까지도 알게 되었음ㅋㅋㅋㅋ 홍콩의 역사까지도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ㅆㅂ 궁금하면 홍콩 청킹맨션 쳐보셈^^ 근데 예약취소수수료 100%라 취소도못함 ^^* 한마디로 피치항공 심플피치꼴ㅋ)에 결코 당하지않겠다고 자부했는데요

또 당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킹맨션 새벽 1~2시에 입출입하면서 수상한 거래목격와 매춘목격은 후의 저의 무용담으로 남았습니다 ^^

홍콩 치안좋은데 청킹맨션 새벽치안은 안좋습니다






일단 지금은 심플피치라는 요금제로 바뀌었는데요.

피치항공 기본 요금입니다.

이건 일단 취소 수수료가 35000입니다.

근데 편당 35000원이에요.

보통 왕복으로 비행기표 구매하잖아요?

7만원이 날아갑니다.ㅎㅎㅎㅎㅎㅎㅎ 근데 피치항공이 편도로 비행기 금액이 7~8만원인가 그럴꺼에요.

1인당이요.

그리고 이벤트특가로 구매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소수수료가 100%입니다.ㅋ

무슨말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소하면~~~~끝~~~~~~~~이다~~~~돈 다 날아간다~~~~~이 얘기입니다.~~~~~





날짜 바꾸는 것도 수수료를 물어야하고,

짐 추가도 가서하는거랑 미리하는거랑 가격차이 존나게 납니다.

반드시 미리해야합니다.


게다가 끝이 아닙니다.

좌석 선택에 돈 들고,

짐도 추가해야 합니다.

위탁수화물 규정도 존나 까다로워서 가방 검사하고 난리나요.

무게 재고 줄 자로 가방 크기 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면서 느낀게 돈 벌기는 정말 힘들구나... 이렇게 까지해서 돈을 뜯는구나...저가항공의 비애다... 슬펐습니다ㅋ

결국 무게나 길이가 걸리면 짐추가 해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걸리면 인터넷에서 짐 추가하는거보다 돈 더 내야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동력을 더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ㄷ



뭐......ㅋ이런데가 다 있어?ㅋ 라고 하시는분들

근데요 님들아 이런거에 불만가질 필요 없습니다.

저가항공은 이렇게라도 먹고 살아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불만이라면, 심플피치 하지 마시구요.

아시아나나 대한공항 타구 일본가세여~~




나는 솔직히 싸서 좋은데요. 

ㅋㅋㅋㅋㅋ이런거에 불만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 그냥 돈 더 내고 더 좋은 서비스 누리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심플피치말고 다른 프리미엄피치 이용하시면 됩니다.

요즘엔 요금이 3가지로 나뉘는데, 예전 프리미엄피치는 수수료도 없고 짐도 꽁짜로 줍니다.

그러니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프리미엄피치 탈 맘 없음.

근데 그럴바에 피치항공 안타고 딴거타겠음ㅋ 

피치는 심플피치가 제맛입니다.




피치항공에 유일한 불만 1가지는

연착이 아주ㅋ 개같다는겁니다.

48퍼센트가 연착하는데요. 거의 2번에 1번꼴로 연착한다는 의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피치못해 타야하는 항공입니다.




제 첫 일본여행이 피치항공이 40분 연착되서 마지막 난바행 열차를 놓친 후 부터 시작됐습니다 ^^~

이때 또 에어비앤비ㅋ 하 에어비앤비 호스트때문에 난리가 났죠.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jjaroonjjaron/220603572304) 참조해주세요 ㅋ

또 할말 많죠 에어비앤비ㅋ

지금은 서비스 좋아졌으나 그당시 호스트 중심의 정책.. 그놈의 "엄격" 정책때문에 피본사람들 한둘이 아닙니다.

기장님 쫄렸는지 원래 1시간 30분 날아가야하는데 40분만에 오사카 도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말입니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구요. 

연착 문제만 감수한다면, 피치항공은 탈만 합니다.

그래서 또 이번에 게으르기 때문에 3개월전 프로모션 실패해서 피치항공 타기로 맘 먹었습니다 ㅋ

다만 좀 준비를 잘 하시고 꼼꼼한 분들이 타야해요.

싸다고 막 예약하는순간, 취소수수료 100 ^^~ 예약변경수수료 대략 8만원꼴 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180이상의 체격좀 있는 뚱뚱한 분들은 피치가 많이 좁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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