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정말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리더 아무나 하면 진짜 그 조직이든 사회든 개망한다.


리더가 왜 어렵냐면, 

서로 상반되는 양면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하기에 어려운거다.



리더에게 최악인점은 나약함이다.

나약하면 리더를 할 수가 없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책임감인데,

다들 책임지는 인생을 살기 싫어서 

자기 인생도 못책임지는데

남까지 생각해줄 여유도 없고 그게 무서우니까

리더를 기피하는것이다.




그런 점에서 소사이어티의 양상국은 최악의 리더이다.

물론 그는 좋은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다른 무리에게도 기회를 주는 모습은 이상적인 리더의 좋은 면모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해성이나 병판이나 다들 지들 무리만 챙기다보니 아주 마동이 쓰레기같이 돌아갔다.

파업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안한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참가자들도 양상국 통치(?)에 가장 만족했었고.

이런 모습들은 이상적인 모습이다. 좋은 모습.

있으면 너무 좋지만, 없어도 어찌어찌 돌아가는.



하지만 나약함 때문에 결국엔,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던 연맹들을 버렸다.

이건 리더가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최악의 행동인것이다.

조직을 책임지고 이끌어서 공동의 목표를 수립해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인데

나약함은 용서할 수가 없다.

리더는 원래 카리스마가 기본이다.


병판이를 봐라 병판이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가 휘두른 칼날과 명언들을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가 좋은 리더라곤 생각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카리스마를 갖춘 기본적인 최소 자질은 있는 리더다.



그렇다고

카리스마라고해서 꼴마초를 생각하면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약한 것이랑 유한 것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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