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총평
- 개 씹 노 잼
데이트를 ㅎㅏ는데 케미가 하나도 안보여서 씨.발. 편집을 그렇게 했는데도 존나 ㄱ ㅐ 씹노잼 .
모든 커플 다 케미안보임. 그래서 오히려 재호랑 다은이가 그나마 나아보였음. 근데 보면서 잠.
잠깰라고 게임하면서봄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와 연애프로에서 진심이 느껴지지 않으면
진심이라고 갈 것도 없다. 걍 끌리지 않는ㄷㅏ면 이렇게 재미가 없구나.
그래서 데이트보다 그 데이트 끝나고 모였던 장소에서 현영의 신경전이 제일 꿀잼뽀인트여뜸 ^_^
디씨 갤러리 갔는데 무슨 현우가 영주찍어서 실망했다더니, 영주가 규빈이 찍어서 실망이라느니 개소리하는데
인간이라면 그렇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런 본능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 존심때문에 살인도 나고, 집도 말아먹고, 자살도 하는게 인간이에요 ^_^
사실 하트시그널에서 누가 누굴 찍고 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ㅎ^
오늘 방송에서 현우가 현주 찍고, 영주가 규빈이 찍고 이랬다고 해서 현우가 현주를 좋아하고, 영주가 규빈이에게로 마음을 굳혔다는건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도균쓰도 장미를 골랐다고 해서 현주를 좋아하지 않는게 아님. 그냥 그날의 감정대로 찍었을 뿐임. 그 순간의 감정대로 찍었을 뿐임. 누군가는 빡쳐서, 누군가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누군가는 그저 보낸 시간이 즐겁고 만족해서.
예를 들면, 여자 3명 모두 현우에게 끌렸으면서, 뜬금없는 도균짱을 찍었던 것도 있었다ㅋㅋㅋㄹㅇ핵소름.
왜냐면 끌린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임.
오늘은 현영커플이 엇갈렸는데,
영주는 현우를 만나고 싶어서 부산을 찍었고,
현우는 영주를 만나고 싶어서 속초를 찍었음.
아니 좀 둘다 좀 맞추지ㅋㅋㅋㅋㅋㅋㅋ 왜 현우는 거따대고 부산드립을 쳐가지고.
뭐 여튼 둘다 데이트하고싶은 상대와 데이트를 못했고,
각자의 차선들과 데이트를 했고, 각자 차선들을 찍었음.
그렇다고 전혀 충격받을 필요가 없음.
원래 연애도 그러는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가는 상대에게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애써 부정하는 경우도 많고,
현주같은 경우는 현우와 안될 것 같으니 도균쓰로 차선을 변경하는 전략도 있고,
현우도 규빈이와 영주가 데이트했는데, 분위기가 생각외로 너무 좋은 것 같아서 빡쳐서 현주를 찍었을 확률이 높고, 영주는 그에 대해 실망을 하고, (자기랑 데이트에 대해서 말을 할 줄 알았는데 말도 안꺼내고 뭔가 뚱한 현우를 보면서 또 짜게 식었을 확률이 높음) 규빈이와의 데이트도 나쁘지 않아서 규빈이를 찍었을 확률이 높음.
그래서 서로 엄청 의식하는게 보였음. (졸라 오늘 개꿀잼뽀인또ㅎㅎㅎ)
니가 나한테 먼저 말걸라고 짜식아! 하는게 눈에서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의 자존심이란 이런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캐치해야 합니다. 둘다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왜냐면 호감이 없으면 절대 저럴 수가 없거든요.
내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남자의 말이나 여자의 말에 별로 의미 부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은 지 존심을 위해서라면, 말도 잘 지어내는 동물이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의 평소 행동 패턴과 습관이 중요할뿐. 말에 의미부여 절대할필요 없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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