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 드라마 본게 5편은 되려나.
취향이 워낙 확고하기도 하고 사랑타령하는 드라마 싫어해서
그리고 한국 드라마의 막장패턴, 시댁, 집안, 신데렐라 스토리 다 싫어해서
어릴 때 부터 드라마를 존나 싫어했다.ㅋ
드라마가 다 그런줄 알았음
자연스럽게 난 미국 영화를 좋아했는데,
그래서 지금 왓챠의 워리어가 되었고ㅋ 본 영화만 500편이 넘는다.(상위 5퍼안에 듬ㅋㅋ)
그것도 기억나는것만. 꼼꼼하게 채우면 더 될걸?
난 자연스럽게 미국 드라마에 또래보다 일찍 빠지게 되었다.
중학교때 섹스앤더시티를 보고 커리어 우먼을 동경하여 (사만다...♥)팬이 되었으니ㅋㅋㅋㅋㅋ
근데 섹스할줄알고 몰래 봤는데 섹스는 안함ㅋ
근데 리얼 예능도 싫어하고 tv를 싫어하던 내가 이제 방송을 존나게 본다.
유튜브와 넥플 때문이다.
내가 방송과 Tv를 싫어하던게 아니라 걍 한국 예능 수준 + 방송 수준과 안맞았던 거다.
유튜브를 통해 진짜 많은 것들이 무료로 풀리게 되면서,
(사실은 광고를 소비하지만,)
세상에 재미있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아 진 것 같다.
게다가..게다가 시발 넷플릭스 실화냐 존나 재밌잖아!ㅋ
다큐와 드라마 천국!
특히 다큐와 드라마를 봐라. 영화는 많이 없음.
영화는 왓챠플레이 고고씽
넷플릭스는 진짜다!
가케쿠루이인가 도박묵시록 만화도 존나 특이하고 재밌음.
마인드 헌터도 재미있음.
단점. 시즌 1밖에 안나옴 ㅜㅜ
제일 재미있게 봤던건
빌어먹을 세상따위! (the end of fucking world)
리얼 존-잼.
결말도 딱 완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건이 찍은 좌빨냄새나는 다큐있는데
낙농업계의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인데 제목이 what the health다.
이것도 추천. 다만 약간 좌빨냄새 나는건 감안해서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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