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 독서 권유 ' 입문서라고 보면 된다.

책은 사람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고, 나는 그걸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솔직히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책 중요한거 아니까 이렇게 매일 책을 달고 살지 내가ㅋㅋㅋㅋ






이 책에서 책을 잃고 인생이 변했다고 하는데, 정말이다.

이건 내가 장담할 수 있다. 나 역시 책은 가장 저렴하게(효율적이게) 만날 수 있는 멘토/스승이다.



사실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이 중요한건 당연한거지만,

의외로 주변에 성공한 사람이 없느냐 있느냐가 정말로 중요하다.



워렌버핏과 커피한잔 하는데 가격을 봐라.

그리고 트럼프의 딸 이반카 역시 커피 한잔과 점심 식사를 내 걸며 자선사업을 도왔다.

그/그녀들의 조언을 듣고자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돈을 내기 싫다면 시간을 내야하는데,

내가 성공한 사람을 쫓아 뛰어다니는 것은 시간이 정말로 많이 든다. 

그 사람과 내가 직위 차이가 난다면, 나는 매달려야 하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그냥 내가 만나달라고 해서 절대 만나줄 사람들이 아니다. 내가 왜 그 사람과 만나야하는지, 진솔하게 매달리지 않으면 만나주지 않는다. 그 사람이 거의 봉사 수준으로, 시간을 내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혹은 그 사람과 동급이여야 하는데 이건 말 다했지. 그 정도 급에 올라가면 이미 내 주변이 성공한 사람들로 인맥이 둘러쌓여 있을 것이다. 결국 성공하기 위해 미친듯이 노력해야한다. 왜냐? 유유 상종이기 때문. (멘티-멘토관계 제외하고, 내가 어울리는 사람들이 부자일 경우 말하는 것임)




그렇기 때문에 책이 가장 효율적인 멘토이며 스승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효율적인, - 이라는 말은 최고라는 말이 아니다. 그야말로 시간/금전대비 가장 효율적이라는 말.






일단 독서 천재 홍대리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구절을 적어보자면,




초보자는 일주일에 책 2권을 읽는다는 목표로 달려야 한다. 이 구간대에는 책이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분야가 아니며, 사람들 인식이 책은 재미없고 귀찮고...어렵다라는 것이지 사실 습관만 되면 책은 지루하고 어려운 분야가 아니다라는 것의 인식을 바꿔주는 습관형성플랜이다. 





여러분 책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뭐든 처음이 어려운거지 읽다보면 재미있습니다. 장담컨대 티스토리보다 쉬워요.(티스토리 넘나어려운것ㅋㅋㅋㅋ)




그리고 이 단계를 탈출한다면, 책읽기 중수가 된다. 이제 책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 단계이다. 내가 속한 직장의 업무의 왕이 되고 싶으면 업무분야 책 100권을 읽으라고 한다. 실제로 홍대리가 다른 부서에서 마케팅부서로 왔는데, 1년만에 마케팅 부서에서 강의를 할 정도로 실적이 좋았다고 한다. 근데 그 비결은, '업무 분야의 책 100권'이었다. 이제 어느정도 책을 읽을 줄 안다면, 전공/업무 부분 책 100권 읽기 도전을 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책의 중요성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늘 사회과학/비판/경제/투자부분만 책을 읽었지 내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깊이있게 책을 다독해본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기획파트는 기획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왜냐면 난 항상 이 분야에 대해 생각해왔고, 남들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시각을 넓혀서 기획쪽이 아닌 프로그래밍쪽도 도서를 읽으며 깊고 다양하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목록을 작성하면서도, 게임 기획쪽 책은 100권이 한참모자르다. 그래서 프로그래밍과 개발쪽 책 역시 읽기로 했다. 그리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포함해 100권을 읽기로 했다. '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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